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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 시작 팁?
    아무것도 안 하는 abra/팁 2021. 9. 12. 03:24

    그렇대요...

    백준에서 단계별로 풀어보기나 solved.ac 클래스 문제를 푸는게 좋은것 같고

    책은 역시 종만북이 최고다. 좀 어려운게 많긴 하지만, 그리고 그 어려운게 중간에 막 나온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쨌든 최고다. 괜히 계절학교 비공식 필수품인게 아니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문제를 풀다 모르겠으면 검색해보면 된다. 유명하지 않은 문제는 풀이가 잘 안 나오지만 대체로 대회문제는 나온다. 특정 알고리즘을 설명하는 글도 많아서 블로그를 보며 공부해도 괜찮다.

     

    혼자 문제만 풀면 좀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이럴때는 코포앳코터 같은걸 해보자. 코포는 굉장히 자주 대회를 열기 때문에 자주 보면 레이팅 올리는 재미도 있고, 대회라는게 원래 재밌는데다가 코포는 '해킹'이라는게 있어서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한다는 점이 더 재밌게 한다. 문제가 영어고 시차때문에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주로 늦은 시각에 한다는게 아쉽다.

     

    나는 대회준비를 해서 그런가 예전부터 KOI문제를 풀면서 공부를 했던것 같다. 문제 자체 질도 괜찮고 난이도도 균형잡힌(?) 느낌이고 풀이도 많이 올라와있어서 좋은것 같다. 부문별로 출제범위도 명확해서 몇 알고리즘을 익히고나서 풀면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해 풀어야 할지 생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다(=사고력에 도움이 된다.)

     

    PS는 외운다고 잘할 수 있는게 아니다. 많은 알고리즘을 안다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게 아니다. 이미 알고있는 알고리즘만 사용해 풀 수 있는 문제인데도 못푸는 경우가 생긴다. 이것은 사고력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때문에 PS를 잘하기 위해서는 풀이를 보면서 푸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어렵거나 쉽지 않은, 적당한 수준의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한다.

     

    PS가 다른 공부에 비해 공부할 것 자체는 많지 않은것 같다. DP랑 그래프만 좀 할 줄 알면 앵간하게는 되는듯 하지만 한 문제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맞왜틀이라는 고난이 있기에...만만하게 보지는 말자.

     

    나도 이제는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라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가 없겠다.

    여하튼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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