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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bra_Stone (영양가 없음, 잡소리 많음 주의)아무것도 안 하는 abra/뻘글 2021. 2. 17. 21:38
boj: acmicpc.net/user/abra_stone
코포: codeforces.com/profile/Abra_Stone
엣코더: atcoder.jp/users/Abra_Stone
(부끄럽게도 레이팅이나 문제 푼 수나 자랑할 수준이 못된다;;
대체 뭐하고 산거지)7살때부터 스크래치라는 언어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해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공모를 더 많이 했었다.
어쩌다가 C++로 갈아타서 KOI를 시작하게 되어 완전히 경시를 파게 되었다.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인지 현재 KOI 전국대회에서 장려에서 대상까지 모든 종류의 상을 한 번씩 받아봤다.
(순서대로 금상 동상 대상 은상 장려상
급이 2씩 떨어지는 규칙성을 보인다.)모든 종류의 상을 받아봤기 때문에 뭔 짓을 하면 어느 상이 나오는지를 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일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교육생으로서도 조금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중 2때 면접보고 처음반에 들어갔었는데 여름학교는
공포의아주대로 갔었다. 선발고사는 처발리고 계속반 진급에 실패했다.중 3때 KOI 성적(은상이지만 이래보여도 금상과 같은 점수인데 시간 밀려서 떨어진거다...여기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으로 다시 처음반에 들어가서 결국 아슬아슬하게 계속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고 1때는 계속반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삼성 인재개발원을 누리고 싶었지만 코로나의 창궐로 여름학교, 겨울학교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어버렸다...
3년을 다녔지만 삼성 인재개발원에 간 것은 절반밖에 안 된다...KOI도 그렇고 이상한 경험이 많은 것 같다.
학교는 평범한
이 세계에서는 아닌가일반고 다닌다.대상 믿고 영재고 써보긴 했는데 가볍게 떨어졌다. 뭐 공부를 정말 안하긴 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영재고 입시 준비하고 다시 정보하면 실력이 많이 늘어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서 봐서 좀 더 열심히 공부할 걸 그랬나하고 살짝 아쉽긴 하다.
사실 가고 싶은 학교는 선린인고였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ㅠㅠ
그래도 우리학교 나름 2020년 국민대, 이화여대 대회 대상을 휩쓴 학교다..ㅋ..ㅋㅋㅋ...ㅋㅋ.......
여담으로 Abra_Stone이라는 아이디는 스티븐 킹의 소설 '닥터 슬립'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
2024.02.02 수정
KOI는 고2 동상, 고3 은상을 받아 금동대은장동은으로 마무리했다. 초6때부터 꾸준히 나가 상을 받아왔고, 결국 초중고 모두 300점 초과의 점수를 받아봤다는 것에 만족했고 감사한다.
결국 일반고에서 어찌저찌 열심히? 해서 특기자전형으로 KAIST에 합격해 현재 전산학부에 재학중이다. 어릴 때부터 동경했던 학교에 다니고 있어 뭐...이제와선 새삼스럽지만....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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